입력 2022.09.28 09:35
- 글로벌 산학연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학생 및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LINC사업단은 9월 23일(금), 글로벌 반도체기업 ASML과 함께 ‘Sogang Univ. - ASML Workshop’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네덜란드 기반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초미세 반도체 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업체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를 비롯해 중국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SMIC,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생산기업을 모두 거래처로 두고 있다.
‘Sogang Univ. - ASML Workshop’은 서강대와 ASML와 간의 글로벌 산학연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학생 및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워크숍에는 베르크만스 우정원에서 정현식 LINC사업단 부단장, 이규태 산학협력정보담당관, 범진욱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교수 및 ASML 주요 실무자가 참석하였다.
‘Sogang Univ. - ASML Workshop’은 정현식 LINC사업단 부단장의 환영사 및 본교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이규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겸 산학협력정보담당관, 범진욱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교수의 재직자 교육과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Korean Innovation Ecosystems and Semi-Conductor Education’을 주제로 ASML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혁신 생태계 개요 및 현황 분석과 현재 서강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반도체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이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신규 협력사업 기획을 위한 참석자 간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송태경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이번 ‘Sogang Univ. - ASML Workshop’은 서강대학교의 3대 특화분야 중 하나인 ‘차세대 반도체 ICC의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하여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향후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및 산학연협력 활동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라며 “서강대학교가 LINC 3.0 사업을 바탕으로 첨단 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