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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꼼짝마!” 세종대 박기웅 교수 연구팀, (주)이스트시큐리티· 美버지니아대학· MITRE와 랜섬웨어 공격 대응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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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섬웨어 꼼짝마!” 세종대 박기웅 교수 연구팀, (주)이스트시큐리티· 美버지니아대학· MITRE와 랜섬웨어 공격 대응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착수

    입력 2022.09.27 10:06

    세종대 박기웅 교수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정보보호학과 박기웅(사진) 교수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국제공동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박 교수 연구팀은 ‘랜섬웨어 국제 공조 대응을 위한 플랫폼 구축’ 연구를 수행하게 되어 2024년 12월까지 ㈜이스트시큐리티, 美버지니아 대학, MITRE 연구진과 공동으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국제 공조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 수행과제명은 “랜섬웨어 침해사고 전 주기적 능동대응을 위한 다각적 수집-분석-대응 플랫폼 개발”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의존도가 높아진 현재 랜섬웨어는 금전적인 위협, 사회 기반 시설의 위협을 유발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공격기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랜섬웨어 공격은 분야와 업종 가리지 않고, 개인을 넘어 기업 그리고 국가의 주요 인프라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번 국제공동연구 수행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랜섬웨어 초고속 탐지 및 심층 프로파일링 기술, 랜섬웨어 그룹 식별을 통한 공격 억제 및 복구 기술, 한-미 공조를 통한 침해사고 데이터 셋 구축 등 랜섬웨어 국제 공조 대응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국제공동연구 현황표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세종대 박기웅 교수는 “랜섬웨어 공격은 조직화·지능화되고 있어 점증하는 랜섬웨어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국제공동연구사업은 ㈜이스트시큐리티, 美버지니아 대학, MITRE 연구진과 수많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기획된 연구과제로서, 이번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국내 연구개발기관과 미국 공동연구기관 간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하여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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