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9.16 09:45
- 4일간 진로초청강연, 진로영화제 등 다채로운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022 진로 주간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대표기구인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진로 탐색 행사인 ‘항해 : 더 큰 바다로’ 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진로에 고민하는 학생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성신여대 제34대 총학생회 ‘찬란으로’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규중)가 손잡고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와 미아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각각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각자 꿈꾸는 진로를 향해 본인의 속도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진로 선택과 취업에 자칫 조급한 마음이 들 수 있는 학생들을 위로하는 뜻도 담겨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 프레젠테이션 대회 △진로 초청 강연 △진로영화제 △진로·취업 상담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다채로운 진로 탐색 기회와 취업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먼저 진로탐색 프레젠테이션 대회 ‘항해일지’는 각 팀별로 진로를 심도 있게 탐색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성신여대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구성된 1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총 4개 팀이 수상했다. 진로 초청 강연은 노준영 방송작가, 커리어브릿지 이하영 대표, 김켈리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경찬 일러스트 작가를 연사로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직무 실사례와 취업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진로영화제 ‘나의 북극성에게’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영화 <작은 아씨들>을 상영했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후기 이벤트도 진행해 행사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운영된 진로·취업 상담소에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관련 고민 상담은 물론, 자소서와 면접에 관한 실질적인 진로·취업 심층 상담을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제34대 총학생회 김지윤 교육진로국 차장은 진로 주간을 통해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학업에 지친 학우들이 실질적으로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학우들이 대학생활과 진로탐색을 병행하며 대학의 본질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