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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인공지능 도입에 깊은 통찰력을 주는 카이스트 ‘인공지능 경영자 과정(AIB)’ 오는 9월 28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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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혁신+인공지능 도입에 깊은 통찰력을 주는 카이스트 ‘인공지능 경영자 과정(AIB)’ 오는 9월 28일 개강

    입력 2022.09.15 10:00

    인공지능이 도처에 공기처럼 확산, 응용되고 있다. ‘우리의 생각을 사진으로 바꿔주는 꿈의 AI’가 나왔고, 딮러닝 AI기술과 융합한 광고모델 디지털 휴먼이 세상을 활보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AI 대통령 후보까지 등장하고 있다.
    초지능화, 초융합, 초개인화를 통해 경영혁신에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카이스트 인공지능 경영자 과정(AIB) 제 4기 과정이 오는 9월 28일(수)부터 열린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경영자 관점에서 설계하고 인공지능을 통한 혁신전략을 교육하는 카이스트 AIB 과정은 제품 통찰, 서비스 통찰, 고객 통찰 등 인공지능을 통한 통찰력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그간 200여 명의 CEO가 배출되어 경영계에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SKT, 현대자동차, 삼성SDS 등 대기업 임원, 국방부 장성, 언론사 회장, 인삼공사 임원, 미주 최대의 마트(H-mart) 회장, 병원장과 의사, 대학 총장과 교수, 고위 공무원, 교육·문화예술계, 첨단벤처 기업, 엔터테인먼트, 방송·언론계 등 각계 최고의 경영자 및 고위 정책결정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3기에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삼성병원, LS그룹, 자생 바이오, 나니웰 성형병원, 원자력연구원, 중부발전, 비브스투디어스, 뉴욕 이준호 외과병원, 네오나노메딕스, 코디마 성신산업, 퀸텀 AI, 신한스틸, 파고다 어학원, 은구학원, 비스컴퍼니, 대명 USA, 열린 기술, 마블러스, 데이터몬드, 다림비전 시스템, 와이즈업, 아토마토, 동일하이빌, 비쥬얼다트 등 40여 명의 CEO들이 수료 후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 마감이 2주 남은 이번 4기에도 CEO급 신청자들이 속속 지원하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표/임원은 물론이고 투자사 대표, 전기·전자·제조, 교육, 복지, 의료와 헬스케어, 발전회사, 비쥬얼 아트, 메타버스 및 영상제작사, 문화예술, 법률, 소프트웨어, 기획사, AIT컨설팅, AI 개발사, AI 딥러닝 전문기업, 의사와 교수 등 다양한 전문직종에서 지원하였다.
    AIB 과정을 수료한 현대자동차 Y 상무는 “카이스트 교수진은 물론이고 산업현장의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적용사례를 들으면서 경영자에게 꼭 필요한 기술적 기본지식을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 훌륭했다”고 평하면서 “인공지능 윤리적 문제를 포함한 사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회를 말했다.
    SKT 기술팀의 임원 A씨는 “AI 기술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업적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기에 융합적인 눈을 갖는데 도움이 된다. CEO와 기업 임원들은 카이스트 AIB 과정에서는 AI로 인해 변화된 우리 삶의 방식과 미래 지향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국방부 정책을 담당했던 장군(현재 대통령 국방비서관)은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들은 AI 기반의 드론, 로봇 등 무인체계를 개발하고, 사이버와 전자 기반의 전력과 기술발전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마당에 AI는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도약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이며, 게임체인저”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뉴욕에서 위장병원을 운영하는 S 박사는 수업을 통해서 배운 AI 지식(Vision AI)으로 위장병(위암, 직장암, 폴립 진단 및 예방) 진단 및 예방을 위한 ‘Doctor-AI 협업 모델’을 정립하고 개발에 착수했다.
    AIB 과정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하는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AI와 비즈니스를 융합하고 응용하기 위한 기회, 방향, 전략, 프로세스를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지난 9월부터 총 1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 차미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여현덕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공동위원장, 김병필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음악AI 분야를 개척한 (특히 AI피아니스트를 개발한) 남주한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와 첨단제조지능혁신센터 단장 장영재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의 스마트팩토리 현장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딥러닝 이후 자기 지도학습과 트렌스포머 모델 등 최근 AI발전의 트렌드를 리뷰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미털 휴먼(Digital Human)에 인공지능이 어떻게 작동하며, 인간과 디지털 휴먼의 공존과 경쟁이 가져다줄 경영의 미래를 그려보는 상상력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KAIST 뉴욕캠퍼스 공동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여현덕 AIB 교수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조경현 뉴욕대(NYU) 교수를 비롯하여 애플, MS 등 해외의 유수한 교수진의 참여를 통해 CEO들이 세계적인 시야를 갖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경영자들이 AI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넓혀 기술진과 커뮤니케이션 갭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을 갖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했다.
    카이스트(KAIST)는 오는 9월에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현판식을 거행하며 뉴욕시 및 명문 NYU(뉴욕대학교)와 협력하에 World Class AI센터를 뉴욕에 론칭한다.
    뉴욕캠퍼스는 ICT 시대에서 AIT(인공지능 정보통신 기술)로 전환을 준비하는 핵심 연구센터를 론칭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뉴욕캠퍼스는 모두 AI와 융합을 특징으로 구성되며, AI 바이오메디칼/디지털 헬스, AI응용 뇌과학, 스마트 시티와 지속가능성, 스마트 모빌리티 등이 론칭된다.
    KAIST 여현덕 교수는 인공지능 경영자 과정에 참여하는 분들이 도전의식을 가질 경우, “월스트리스 역사를 다시 쓰는(Rewriting Wall Street)” 뉴욕캠퍼스의 비전에 동참하고 글로벌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누릴 수 있어서 그 어느 때 보다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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