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지역 내 중소기업을 혁신형 강소기업으로 전환 추진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지역 내 중소기업을 혁신형 강소기업으로 전환 추진

입력 2022.08.30 10:37

- 29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2022년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 협약식 및 킥오프 미팅 행사 개최 -

‘2022년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 협약식 및 킥오프 미팅 행사 참여기업 참석자 사진 (사진 = 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29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2022년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협약식 및 킥오프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 사업’참여 20개 주관기관 연구책임자와 공동개발기관 기업 대표 등 약 6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 거점대학인 한국공대와 기업 간의 산학협력 활성화와 참여기업들 간의 기술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대학과 기업의 R&D 외에도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 및 한국공대 보유 장비와 기술을 지원해 시제품 제작, 기술컨설팅 등 비R&D 부분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공대 정두희 산학협력단장은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 사업으로 맺어진 기업들과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과 중소기업 간의 폭넓은 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활성화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여기업 주식회사 덕진 이정환 대표는 “이번에 진행되는 연구과제가 친환경, 경량화, 원가절감을 위한 자동차 크래쉬 패드 내장재의 표면경도 및 디자인 자유도 개선”이라며, “현대 등 자동차 메이커의 요구사항이 높아 아직 타 기업에서도 적용이 힘든 분야인데 이번 사업을 통해 개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기관으로는 대학 중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한국공대가 선정되었으며,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22년부터 24년까지 총 35.8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은 산학연 플랫폼을 통해 잠재력 있는 혁신역량 초기 중소기업 발굴 및 협력 R&D 지원을 통해 혁신역량 향상과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한국공대의 보유 기술과 인력, 교육 등 혁신자원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술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을 혁신형 강소기업으로 전환시키는데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공대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산업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공대 상징조형물 자이로게이트 (사진 = 한국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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