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8.02 09:38
숭실대학교 스파르탄 SW교육원과 USC IMSC연구소는 7월 23일(토) USC 캠퍼스에서 '남부 캘리포니아 한인 소프트웨어 파이오니어 해커톤'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동서대, 상명대, 숭실대, 조선대, 충북대 등 8개 대학 재학생 24명이 숭실대 스파르탄 SW교육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교육 프로그램 ‘SPP(Software Pioneer Program)’에 참가했다. 특히 여러 국가의 대학생과 일반인, 고등학생 등도 참여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아이디어로 데이터를 이용해 세상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본 행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해외 SW교육 프로그램을 3년 만에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은 USC 캠퍼스에서 SW현장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미국 현지 대학생들과의 해커톤을 체험했다.
신용태 SW교육원장(숭실대 컴퓨터학부 교수)은 "SPP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국 현지의 SW교육을 경험해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짧은 교육 시간이었지만 참여 학생들의 활약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커톤에서는 어제연·박영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팀이 만든 ‘더 자이언츠’ 시스템이 1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