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7.14 10:42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기후에너지융합학과 전의찬(사진) 교수가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선임됐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친화적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환경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환경오염 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행 등이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공단의 미래발전을 지향하기 위해 지난 5월 11일 출범됐으며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하고 실현한다.
전의찬 교수는 탄소중립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아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전 교수는 현재 APEC 기후센터 이사장과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도 맡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관련 전문 연구 활동을 꾸준하게 지속해오면서 기후변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전 교수는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되어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공동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공단이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하도록 적극적으로 이끌겠다.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