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7.12 09:57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기술지주회사인 마이크로시스템(대표이사 정상국)이 2022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 확산 사업」을 수주하였다.
본 사업의 목적은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검증 ‧ 확산을 통해 국가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중소 벤처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데이터 개방·컨설팅 및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시스템은 부산 관공서와 협의하여 혁신기술 지능형 CCTV 카메라 제품을 낙동강 주변 에코델타시티가 위치한 부산 강서구와 동해와 남해가 인접한 부산 남구 지역에 시범 설치 중에 있다.
마이크로시스템은 카메라의 표면에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 카메라는 빗물과도 같은 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세정할 수 있어 안개와 해무가 자주 발생하는 강과 해안과 같은 습한 외부환경에서도 선명한 고화질로 영상 촬영이나 감시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의 원천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2년 미국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가 신기술 ․ 신제품 ․ 혁신제품 인증을 통해 국가 우수조달제품으로 등록되어 현재 주요 관공서에 공급되고 있다.
마이크로시스템은 창의적 기술과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혁신기술 스타트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0년 소부장 100대 스타트업 최초 선정에 이어 2021년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K-유니콘 프로젝트 ‘아기 유니콘’ 200대 기업 중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