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6.13 16:15

건국대학교는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정설령 대표이사(수의학과 93)가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의 KU동물암센터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열린 기부식에는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KNRC) 정설령 대표이사와 건국대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윤헌영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장, 윤경아 KU동물암센터장이 참석했다.
KU동물암센터는 지난해 8월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대학 부속 동물병원 산하에 암 단일 질병치료와 정밀의학 기반의 암 치료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의료센터로 문을 열었다.
건국대 수의학과 93학번 동문인 정설령 대표는 “지난해 문을 연 동물암센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동물암센터가 반려동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거라 기대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KNRC)는 반려동물 음식과 관련해 국내 최대의 인프라와 정보, 학술적 지식을 보유한 연구소로 반려동물 영양학 경력 전문가들이 수의과대학, 국가 공인 실험실, 식재료 생산 및 유통 회사 등과 협조해 개와 고양이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