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에이바헤어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서경대학교, ㈜에이바헤어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22.05.12 17:01 | 수정 2023.04.21 16:53

5월 12일(목) 오후 2시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서
서경대, 2023학년도부터 정원 20명의 ‘헤어디자인학과(에이바헤어반)’ 신설, 운영
에이바헤어반 학생에 등록금 50% 이상 4년간 지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에이바헤어(대표이사 장경일)와 5월 12일(목) 오후 2시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측에서 김범준 부총장, 최우석 교무처장, 박은준 계약학과 헤어디자인학과장, ㈜에이바헤어 측에서 장경일 대표이사, 박경태 실장, 유현지 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란 대학과 기업의 협약에 의해 대학 교육과정에 기업의 맞춤형 실무교육과정을 도입, 인재를 선발, 교육한 후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채용하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정원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서경대학교는 정원 20명의 ‘헤어디자인학과(에이바헤어반)’를 신설,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학생들을 선발, 운영할 예정이며, ㈜에이바헤어는 에이바헤어반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50% 이상을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 외에 산학협력 교육,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력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산학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인력 양성 및 기관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금번에 체결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과정은 특정 분야의,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차별화된 특화 교육으로 운영되며, 졸업요건을 충족한 학생은 ㈜에이바헤어에 곧바로 채용된다. 교육은 출석수업과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여 양 기관의 협력 및 관리 체제 하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며, 전공교육은 물론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 인성・사회봉사・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범준 서경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서경대학교가 지향하는 CREOS형 인재 양성의 기반인 ‘창의적인 실용교육’과 ㈜에이바헤어의 창의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프로페셔널한 교육’을 통해 뷰티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헤어미용분야에 새로운 산학협력형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에이바헤어는“이번 협약을 통해, 미용 명문으로 널리 알려진 서경대학교에 입학한 인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서경대 측에 감사인사를 표했으며, 이어,“‘성공은 좋은 인연으로 시작한다’는 당사의 슬로건에 따라, 학비 지원뿐만 아니라, 최신 교육 설비와 강사진 운영, 최고의 실습 환경 조성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학생들에게 미용인으로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에이바헤어는 ‘올바른 미용 문화 정착 및 책임감 있는 미용인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경대학교에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년 발전기금을 기부할 계획이며 교류 확대와 함께 발전기금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 받은 발전기금은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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