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이하 공인원)은 (사) 대한토목학회 (회장 김철영 명지대학교 교수) 와 ‘상호 기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및 지식정보 교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및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이번 협약에서 토목공학 관련 학과의 공학교육인증제 적용, 개선 및 확산과 대한토목학회의 해당 전공 분야 공학교육인증평가 참여 및 운영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공인원은 1999년 설립 이래 국내 공학교육 개선, 우수공학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족하는 엔지니어 육성을 목표로 공학교육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3월 기준으로 전국 78개 대학 및 학과에서 시행 중에 있다.

또한 대학토목학회는 우리나라와 건설분야를 대표하는 최대학회로서, 1951년 창립 이후 70년 동안 토목공학의 발전과 건설엔지니어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MOU를 발판으로 대한토목학회와 공인원은 해당 전공 분야 공학교육인증평가를 위한 인적자원 및 지식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양 기관 개최 및 주관 국내 · 외 각종 학술대회, 행사 등에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공인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합의에 의한 활발한 업무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