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국내 공학교육 인증기관인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이하 공인원)이 종합건축연구단체인 (사) 대한건축학회 (회장 강부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17일 공인원은 “대한건축학회와 ‘상호기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및 지식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건축공학 관련 학과의 공학교육인증제 적용, 개선 및 확산과 대한건축학회의 해당 전공 분야 공학교육인증평가 참여 및 운영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관 간 인적자원 및 지식정보 상호 교류, 양 기관 개최 및 주관 국내 · 외 각종 학술대회, 행사 등 상호 협조와 같이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인원은 대학의 공학 및 관련 교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준과 지침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인증 및 자문을 시행함으로써 공학교육의 발전을 촉진하고 실력을 갖춘 공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공학교육인증제‘를 시행 · 운영하고 있다.

대한건축학회는 건축의 진보와 건축 기술의 혁신을 위해 1945년 한국 건축계의 선구자들에 의해 설립된 한국의 유일한 종합 건축 연구단체이다.

공인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한건축학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루고 지식정보를 교류하는 등 양 기관이 서로 상호 협조적인 관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