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12.30 16:57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의 전문 데이터 분석 통해 KIA타이거즈 구단 기량 향상 기여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KIA타이거즈(대표이사 최준영)와 지난 30일 성신여대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 야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산합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이성건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소장,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과 KIA타이거즈 최준영 대표이사, 장정석 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신여대와 KIA타이거즈는 ▲야구 분야의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과학 야구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활용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임직원 및 선수단 교육 등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야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성신여대는 연구산학협력단의 데이터사이언스센터를 통해 KIA타이거즈 선수단의 기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데이터 연구를 기반으로 과학 야구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은 “KIA타이거즈의 경험 데이터와 우리 대학의 데이터사이언스 센터가 보유한 분석 역량이 시너지를 이뤄 국내 데이터 기반 과학 야구 시스템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데이터 생산 및 분석을 통해 학제 간의 융합적 연구와 산학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 빅데이터 컨설팅 연구소, 통계 연구소, 헬스앤뷰티 데이터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수집에 관한 각종 연구 프로젝트부터 통계 및 빅데이터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