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12.15 09:33
- 기업 최종 수요 현장 발굴 프로그램인 ‘쇼미더테크’ 성과 공유 및 향후 운영 계획 발표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현식)은 지난 8일 강남구 소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쇼미더테크 ’Is Back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쇼미더테크’는 서강대 BRIDGE+ 사업단에서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에 착안하여, 기업이 원하는 진성 기술 수요를 찾고자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BRIDGE+ 사업’(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수요 기업들의 참가 신청 및 현장 인터뷰를 통해 대학의 수요 기술 보유 연구자를 기업과 매칭하고, 시작품 제작을 지원하며, 기술이전 계약 및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는 모델이다.
본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간 진행되었으며 이화여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10개의 대학이 참여하여 총 17건의 기술 수요 발굴, 13건의 실용화 개발 지원, 9건의 기술이전 계약체결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산학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학협력 부문 최우수상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쇼미더테크 이즈백데이’ 행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업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정현식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이규태 산학부단장을 포함하여 ‘BRIDGE+사업’을 통해 산학협력을 추진한 기업관계자 등 총 50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행사는 ‘쇼미더테크’ 프로그램의 성과와 운영 계획 및 운영 개선 방안 논의, 2022년도 정부지원사업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성과 발표와 차년도 ‘쇼미더테크’의 운영 계획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으며 서강대와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 기업관계자는 “차년도 ‘쇼미더테크’ 프로그램에 꼭 참가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행사에 다시 초대받아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현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산학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서강대학교의 연구 활동에서 개발된 기술들이 더욱 활발히 상용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의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