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12.02 09:45
- 박사과정생 연구역량 강화 및 다양한 학술 활동을 위한 연구비 지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대학원혁신센터는 대학원생의 학술 활동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중심대학원 육성 지원사업’을 개시하고, 사업에 선정된 박사과정생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연구중심대학원 육성 지원사업’은 ‘서강 비전 2030’의 주요 과제인 대학원 연구력 강화 및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박사과정생은(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2021년 11월부터 1년간 연구인건비와 학술 활동 지원비를 받게 된다.
기존 연구사업의 경우 대학원생에 대한 지원이 학과나 교수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루어졌다면, 본 사업은 학문 후속세대인 대학원생에게 1년간 연구비를 직접 지급함으로써 학생들이 연구 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지원사업 심사 결과 최종 17명의 박사과정생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지난 30일에 열린 ‘연구중심대학원 육성 지원사업’ 간담회에 참석하여 금번 사업이 연구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확대 및 지속되기를 요청하였다. 대학원생들은 제출한 연구계획서에 따라 1년간 연구를 진행하며, 기간 종료 후 결과 보고서를 통해 연구 수행 및 논문 실적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전성훈 대학원장 겸 대학원혁신센터장은 ”대학원생들이 연구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논문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면 그것을 통해 더 많은 연구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통해 학생들의 연구역량이 강화되고 서강대가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