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김보라 안성시장 현장 특강 진행해 ‘호응’

한신대, 김보라 안성시장 현장 특강 진행해 ‘호응’

입력 2021.11.25 16:46

‘정치리더십’ 과목 현장실습 일환…학생들 “리더십 중요성 심도 있게 체감”

김보라 안성시장과 한신대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글로벌인재학부 최형익 교수와 ‘정치리더십’ 과목 수강생 15명은 24일(수) 현장실습의 일환으로 안성시청을 방문해 김보라 안성시장의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더불어민주당)은 1992년 연세대를 졸업하고 한신대에서 국가와공공정책 박사과정을 수료한 동문 최초 지방정부의 장이다. 또한 은수미 성남시장과 더불어 전국에 2명뿐인 여성시장이기도 하다.
이날 특강에서 김보라 시장은 시장 역할을 수행하는데 정치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여성단체장으로서의 강점과 고충을 토로하는 가운데 풀뿌리민주주의가 선진국으로의 전환에 밑거름임을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특강 중인 모습이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한신대 학생들은 열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한신대 학생들은 열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한 시간에 걸친 특강과 열띤 질의응답 속에서 “청년세대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2030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수강생들도 “현장에서 자치단체장을 직접 만나 대화해보니 강의로만 듣던 리더십의 중요성을 한층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전하며 “나아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현장실습 수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등의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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