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10.15 15:33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학 보건관 동산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계명문화대학교 공연음악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공연을 맡았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3일간(1일 2회 공연)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1천400여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공연을 맡은 계명문화대학교 공연음악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은 연극 3호선 모노레일을 통해 최근 개최된 제16회 거창 전국대학생연극제 단체 금상, 최우수 연기상, 개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음악학부 뮤지컬전공 김정화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제약으로 특히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이번에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은 아이들의 환한 미소와 웃음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