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9.23 09:29
학생창업의 요람 서울과기대에서 13명의 예비 스타 기업가 발굴
창업도전형 3개팀 9명, 창업교육형 2개팀 4명 최종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2021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21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전국 학생 대상 혁신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진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고 성장단계별 창업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여 우수 창업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규모의 학생창업 경진대회다.
서울과기대는 ‘창업도전형’부문에서 ▲헬퍼로보틱스 ▲아티(Arty) ▲청춘주의보 등 3개팀(총 9명)이, ‘창업교육형’부문에서 ▲하이히(Hihy) ▲피어(Peer) 등 2개팀(총 4명)이 최종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아티 ▲피어 ▲청춘주의보 팀은 서울과기대 창업동아리 출신으로, 창업지원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유망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향후 창업 집중교육 및 모의 크라우드펀딩 교육을 이수하고 「온라인 창업배틀」과 「도전! K-스타트업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창업지원단 김종선 단장은“재학 중에 경험한 활발한 창업 관련 활동들이 졸업 후에 취·창업 과정은 물론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 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서울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올해 학생창업기업 50팀 육성과 밀착형 창업 관리를 목표로 서울 동북권 학생창업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내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