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는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9월 7일부터 12월 24일까지 2021년 하반기 K-MOOC 강좌(16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2015년부터 매년 2~3개 강좌를 개발하여 현재까지 총 18개의 강좌를 개발했으며,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강좌의 질 관리를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열리는 강좌는 ▴시민을 위한 도시학개론(도시공학과 정석 교수) ▴도시성장기 서울의 도시 개발 경험, 1960-2010(도시공학과 강명구 교수 외 4인) ▴고려의 유산(국사학과 이익주 교수) ▴알기 쉬운 분자생물학(생명과학과 유권열 교수) ▴쉽게 시작하는 기초선형대수학(수학과 박의용 교수) ▴성공하는 사업자를 위한 법인세 세무전략(세무학과 이영한 교수) ▴시민을 위한 정부회계(세무학과 최원석 교수) ▴반도 채 몰라도 들을 수 있는 반도체소자이야기((전)서울시립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현)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신창환 교수) ▴마켓과 ing하기: 마케팅 고수가 되기 위한 원리(경영학부 이성호 교수) ▴장애, 체육을 만나다 : 장애인 체육 제대로 알기(스포츠과학과 진주연 교수) 도전! 국제조세법 101(세무전문대학원 양인준 교수) ▴국제이주의 이해(국제관계학 이병하 교수) ▴여성과 정치(국제관계학과 김민정 교수) ▴레이저란 무엇인가? 기초에서 응용까지(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이주한 교수) ▴도시와 건축 실무의 접점, 단지계획(도시공학과 유석연 교수) ▴인공지능 만들기: 기계학습 방법론의 이해(통계학과 전종준 교수) 등 총 16개다.

특히 서울시립대학교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시민을 위한 정부회계(세무학과 최원석 교수) ▴성공하는 사업자를 위한 법인세 세무전략(세무학과 이영한 교수) ▴도전! 국제조세법 101(세무전문대학원 양인준 교수) 강좌를 시리즈로 개발하여 세무학을 특화시켰다.

<시민을 위한 정부회계> 강좌를 개발한 세무학과 최원석 교수는 “회계, 세무에 대해 아는 것은 정부와 기업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좌다보니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 교양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정의롭고 좋은 삶에 대한 이야기 - 플라톤<국가>읽기(철학과 이종환 교수) ▴소재가 빚어내는 문명의 화음(신소재공학과 홍완식 교수) ▴내 삶에 영향을 주는 음악수업(음악학과 전기홍 교수) 강좌 등 3개의 신규 강좌를 10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교수학습개발센터 이재준 센터장은 “서울시립대학교는 공립대학으로서 K-MOOC를 통해 도시과학, 인공지능, 신소재 등 최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는 전공부터 인문학과 음악에 이르는 교양까지 우수 강좌의 공개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취업 및 전공탐색 등 다양한 요구에 기반한 시민의 평생학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시립대학교의 하반기 K-MOOC 강좌는 K-MOOC 홈페이지(www.kmooc.kr)에 가입하여 수강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강좌 운영 기간 내 강의를 수강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이수증이 발급되며, K-MOOC 이수증은 대학교 입시, 취업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