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아주스틸(주)과 산업체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합력 협약 체결

영남이공대학교, 아주스틸(주)과 산업체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합력 협약 체결

입력 2021.09.08 14:04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7일 오후 3시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아주스틸(주)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재용 총장, 이학연 대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7일 오후 3시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아주스틸(주)과 산업체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아주스틸(주) 이학연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양 기관의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통해 산업체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직무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술개발 △시설 및 연구장비의 활용 △기술과 인력교류 및 인력양성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으며, 구체적인 협력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상호 협의해 시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전기자동화과의 산업체위탁 교육과정을 2022년에 개설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부터 현장실습, 취업까지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실무가 가능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아주스틸(주)은 IT·가전용 컬러강판 제품 등 소재 개발업체로 전세계 LCD TV용 강판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가전용 소재 중심에서 프리미엄 건축내장 및 전기차용 부품 소재 분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해 국내 리쇼어링(해외 공장 국내복귀 정책) 1호 기업, T2기술 인증(표면처리 기술 활용 철강소재 제작 기술)을 받은 관련 분야 최우수 기업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직업 교육 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를 강화하고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4.4%인 2,07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점은 영남이공대학교 최초합격자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지는 가운데 글로벌외식산업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웹툰과 등 11개과 신설, 자기추천전형 신설,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는 3회 복수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지원 문턱을 낮췄다는 것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참석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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