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는 9월 3일 서울시설공단(복지경제본부장 김형보)과 지하도 상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하도 상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립대 경영대학 교과과정 개설 ▴학생들의 교육과정 참여와 현장실습에 필요한 사항 지원 ▴양 기관의 학술정보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대학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사회에 공헌하는 실무형 경영인재를 육성하고 서울시의 침체된 공간 활성화를 통해 미래형 도시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침체된 지하도 상가 활성화에 관심이 높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추승우 시의원이 참석하여 “MZ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하도 상가가 활성화되고 학생들에게는 현장 체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장광필)은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경영지식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공공성 마인드 강화,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에 주력해 왔다.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와 경영대학원은 2019년부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프로그램(Business Analytics Program)>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경영학부에 <공공성 트랙>을 신설하여 실력과 공공성 마인드를 겸비한 경영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