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컴퓨터공학과 홍충선 교수(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수여하는 ‘인터넷 진흥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매년 ‘대한민국 인터넷 콘퍼런스(KRnet Conference)’에서 ‘인터넷 기술상’과 함께 수여된다. 올해 인터넷 기술상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용운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홍충선 교수는 국내 미래인터넷 진흥 및 AI 네트워킹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터넷 진흥상의 수상자가 됐다. 홍충선 교수는 ‘Meta Federated Learning 기반 이동엣지 컨퓨팅시스템 핵심 구조 개발’ 과제로 지난해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Basic Research Laboratory, BRL) 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연구자이다.

KRnet은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콘퍼런스로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콘퍼런스는 오는 6월 21·22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Sustainable Society through ICT Untact Technology Evolution’으로 뉴노멀 시대의 혁신적 ICT 기술과 미래 융복합 서비스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특강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