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연구역량 성과 거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연구역량 성과 거둬

입력 2021.04.06 09:45

- 2018년 도시보건역학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원
-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운영 등 관련 정책연구 수주로 연구역량 증명
- 코로나 사태 이후 공공보건 관련 인력 양성 및 문제 해결에 기대 커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가 최근 전라남도가 발주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공공의료 확충)방안’ 연구용역을 수주하고 관련 연구를 4월 1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개원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은 도시 및 지역사회의 공공보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공보건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보건의료 전문인을 육성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원이다.
  ○ 공공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의 증대와 코로나 시대 공공의료 인력 양성에 대한 논의가 21대 국회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법안들도 여럿 상정되어 있다.(20년 6월 기준 4개 안 상정)
  ○ 이와 관련 동 대학원은 2018년 개원 시기부터 공공의료 관련 복지정책 수립 연구에 강한 면모를 보여 주며 올해도 관련 연구 수주 증가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 대학원은 2021년부터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과 함께 도시건강정책최고위과정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 이러한 연구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보건대학원은 ‘시대정신과 시민정신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 비전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의 지도적 역할을 담당할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여 명실 공히 대한민국 공공보건의료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편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에서는 21년 9월 개학을 목표로 계약학과 형식의 ‘역학조사분석학과’ 개설을 전국 최초로 준비 중이다.
  ○ 역학조사분석학과는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시청 및 각 구 보건소 역학 조사관을 대상으로 보건학 석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 본 석사과정을 통해 역학 및 역학조사 이론과 현장조사 과정에서 나타나는 법적, 행정적, 의학적, 보건학적 문제에 대해 사례 토의하고 자료를 분석하여 이를 통해서 역학조사 전문성 향상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신속 정확하게 기여할 인력을 양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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