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미얀마를 위한 추모 기도와 ‘십자가의 길’ 행렬

서강대학교, 미얀마를 위한 추모 기도와 ‘십자가의 길’ 행렬

입력 2021.03.22 14:12

- 미얀마 폭력의 중지를 호소하며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 전해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오는 3월 24일(수) 19시 30분, 서강대 로욜라 동산에서 ‘미얀마의 민주화와 평화를 위한 십자가의 길’이라는 기도회를 개최한다. 
서강대 교목처는 미얀마에서 일어난 군부 쿠데타에 항거하다 희생당한 무고한 시민들을 추모하고, 폭력의 중지와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와 십자가의 길 행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강대 재학생을 포함한 미얀마 청년 다수가 참여하여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미얀마의 평화를 기리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 기도회는 서강대 김상용 교목처장의 기도로 시작되어,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KOCO 대표가  ‘미얀마의 현재’를 주제로 평화 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어 참가자들이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촛불을 들고 로욜라 언덕부터 교내를 순례하는 ‘십자가의 길’ 행렬을 진행한다. 
김상용 서강대학교 교목처장은 본 기도 모임과 관련하여 ‘폭력 사태의 중지와 빠른 민주주의의 회복 및 불법 구금자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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