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2.22 16:27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13학번 김진희 졸업생의 작품 <한낮의 유령>이 매일신문 신춘문예 희곡·시나리오부문에 당선됐다.
<한낮의 유령>은 제목 자체가 독특한 울림을 주듯이 한국사회의 주요 현안인 가족해체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작품 제목 <한낮의 유령>은 보들레르의 시 ‘일곱 늙은이들' 가운데 "붐비는 도시, 환상에 가득한 도시, 그곳에는 한낮에도 유령이 걸어 다닌다."라는 문장에서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