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1.29 14:03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김정연 학생이 연출한 단편영화 ‘앞구르기’가 지난 11월 폐막한 제9회 베이징 국제 대학생 단편영화제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분 1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베이징 국제 대학생 단편영화제는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단편영화제 가운데 중 하나로 손꼽히는 행사로서,
김정연 학생이 연출한‘앞구르기’는 주인공 윤주가 초등학교 운동회 때 부모님의 응원이 아닌 다툼을 목격하고 넘어져 앞구르기를 실패하고 시간이 흘러 중학생이 된 윤주는 다시 앞구르기 수행평가를 목도하게 되어 앞구르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과 직면하는 성장이야기를 다룬 단편영화이다.
‘앞구르기’는 20분 내외의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도 연출자가 관객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정확하여 잔잔한 재미 요소가 가득하다고 알려지고 있다.
김정연 학생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함께 완성된 영화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영화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겠다.” 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