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2.24 15:20
- 해외서 BTS(방탄소년단) 대학으로 유명, 국내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 다니는 한류대학
-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 사라져, 한국發 사이버대학 경쟁력, 교육 수출 날개짓
- 이승헌 총장, “인도 청년들이 한국 정신문화에도 관심 갖는 교두보 되길”
. 한·인도 양국간 정상 왕래 이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분위기 속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한국의 정신문화 바탕 K-명상과목 수출 및 학점교류까지
-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아난드 제이콥 버기스 이사장, “인도 청년들 K팝 등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 양대학 국제교류 증진 기대”
. 정부 신한류진흥정책에 발맞춰 명상과 요가의 나라 인도에 K-명상 수출 한류 선도대학, 글로벌 K-콘텐츠 파워 입증
- 교육부 사이버대학 콘텐츠지원사업으로 개발, 해외수출 위한 영문 콘텐츠화
- K-명상 원격과목, 뇌교육 기반 스트레스관리 및 자기역량강화 중점 차별화
. 20년 한국發 사이버대학의 원격교육 노하우 보여준 국제교류사례
- 글로벌사이버대학, 한류-뇌교육 특성화 차별화 및 영문LMS 구축 해외 겨냥
- 대학 설립자인 이승헌 총장, ”뇌교육은 인간 고유역량 계발하는 휴먼테크놀러지“

.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지면서, 국내 한 사이버대학이 해외 대학과의 학점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20년 역사를 가진 한국의 사이버대학교의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HITS)와 대학간 국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내년 1학기부터 힌두스탄공과대학생들이 ‘K명상: Brain Education Meditation’ 원격과목을 수강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5시(한국시각), 화상으로 열린 국제협약식에는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아난드 제이콥 버기스 이사장, 알렉산더 주스다슨 부이사장, 일라바라간 국제교류처장, 이숙희 국제교류처 자문관을 비롯한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는 권원기 이사장, 이승헌 총장, 이을순 부총장을 비롯해 대학 처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힌두스탄공과대학은 인도 동남부 첸나이에 위치한 사립공과대학으로 국가평가인증위원회 A등급, 교수당 논문편수가 인도 1위에 랭크될 만큼 인도의 대표적인 공과대학 중 하나이다. 국제화에 중점을 두어 해외 대학들과의 교환학생, 국제공동연구 및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19개의 전공과 학생수는 약 7천명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유일의 뇌교육 4년제 학위과정 운영,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학문 중점 원격대학. 특히,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니는 한류 선도 대학으로 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도 알려져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은 이번 국제협력 MOU 체결을 통해, 학점교류, 한국-인도 문화교류, 글로벌 산학협력 촉진, 이러닝 시스템 협력, 뇌교육 명상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 이번 힌두스탄공과대학과의 협약은 문재인 대통령 인도 방문, 작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한국 방문 등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분위기 속에서, 한국 정신문화에 바탕 둔 K-명상 과목의 대학간 학점교류까지 이어진 사례이다.
또한, 정부가 올해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K드라마와 K팝 등 대중문화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한류를 모색하는 시점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K-명상 뇌교육 원격과목이 13억 인구의 인도의 유명 공과대학에 학점교류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협약은 작년 4월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측 요청으로 한국에서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고, 올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의 학점교류가 본격화되면서 협약체결로 이어졌다.
아난드 제이콥 버기스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코로나19라는 지구촌 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한국과 인도의 두 대학간 협약이라 의미가 더 크다.”며, “인도 청년들이 K팝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대학의 국제교류 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 이승헌 총장은 “뇌교육은 인간의 고유역량을 계발하는 휴먼테크놀러지이며, 그 뿌리는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했던 고대 한국의 수행문화에 두고 있다”며, “K명상 학점교류를 시작으로, 인도의 청년들이 한국의 정신문화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국제교류처의 이숙희 자문관이 이번 두 대학간 협약을 성사키는 가교역할을 했다. BTS 첸나이 아미 회원이기도 한 이숙희 자문관은 인도와 한국간 크로스컬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 인도 힌두스탄 공과대학생들이 수강할 과목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2019년 교육부 사이버대학 콘텐츠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뇌교육 명상: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역량 강화’이란 원격과목이다.
‘뇌교육 명상’ 과목은 한국 고유의 선도명상을 뇌과학과 접목하여, 명상에 대한 과학적, 의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이론 및 체험형 교육과정. 뇌교육 5단계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역량 강화를 위한 셀프힐링 명상코스로 제작되었다. 이미, 올해 2학기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생 300여명이 수강하며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대학들이 차별화된 비대면 원격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특히 코리아 브랜드 상승에 따라 많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한류 선도대학이자 뇌교육 특성화 원격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해외 대학에 원격강의 수출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및 한류-뇌교육 특성화 전략에 따라, 작년 K-명상 과목의 한국어판 이외에 영문판을 추가 제작하고 외국인을 위한 전용 학사관리시스템 구축도 완료한 상태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월, 미네르바스쿨 모델과 20년 역사를 가진 한국 사이버대학 노하우 결합을 바탕으로 21세기 한국이 주목 받는 한류 문화 및 인적자원계발 자산을 갖춘 한국형 미래혁신교육모델 ‘K-미네르바’ 비전선포를 가진 바 있다.
천안 본교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압구정 서울학습관에 케이팝 홍보관 ‘팝콘(POP-KON)’을 개원하고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을 신설하는 등 한류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가고 있다.


인도 힌두스탄 공과대학(HITS)
인도 동남부 첸나이에 위치한 사립공과대학으로, 1966년에 설립된 힌두스탄 그룹(HGI, Hindustan Group of Institutions)에 속하며, 국가평가인증위원회 (NAAC, National Assessment and Accreditation Council)에서 "A"등급을 받은 유명 공과대학. 2020년 평가에서 인도 100대 사립대학 중 10위, 특히 교수당 논문편수가 인도 1위에 랭크될 만큼 공과대학 분야에서는 대표적인 대학이다.
힌두스탄공과대학은 과학 및 인문학의 모든 분야에서 학사, 석사 및 박사 과정으로 각각 19개의 전공이 있고, 학생수는 약 7,000명이다. 현재까지 5만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국제화에 중점을 두어 해외 대학들과의 교환학생, 국제공동연구 및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미국 NASA와도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GCU)
2010년 개교한 교육부 고등교육법 인가 4년제 사이버대학교. ‘글로벌 홍익인재 양성’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교육한류를 실천하는 한류 선도대학.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니는 한류 선도 대학으로 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세계 유일의 뇌교육 특성화대학으로서 갖춘 학부과정과 동 학교법인 석·박사 학위과정의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을 함께 갖추고 있어, 21세기 뇌융합시대에 뇌교육 분야 학사-석사-박사 학위과정을 처음으로 구축했다.
올해 7월, 미네르바스쿨 모델과 20년 역사를 가진 한국 사이버대학 노하우 결합을 바탕으로 21세기 한국이 주목 받는 한류 문화 및 인적자원계발 자산을 갖춘 한국형 미래혁신교육모델 ‘K-미네르바’ 비전선포를 가지며 미래교육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천안 본교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압구정 서울학습관에 케이팝 홍보관 ‘팝콘(POP-KON)’을 개원하고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을 신설하는 등 한류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가고 있다.
√ 한국發 사이버대학, 21개 고등교육기관, 20년 노하우 경쟁력 갖춰
√ 시간, 공간 제약없이 학습, 등록금 부담 크게 없는 장점
√ 방송국 수준의 스튜디오, 학습관리시스템(LMS)
한국의 사이버대학은 2001년 평생교육의 수요를 담당하는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출발해 2008년 정식 고등교육기관으로 인정됐다. 출범 초기 9개교, 재학생 6천명으로 시작한 사이버대학교는 현재 21개교, 재학생은 약 13만명으로 늘어났다. 누적 졸업생은 30만명.
입학생 연령대는 다양하다. 초기엔 30~40대가 주류였으나 최근엔 현역 고졸이나 전문대·4년제 졸업자가 늘고 있다.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가 63%를 차지한다.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학업 참여가 가능한 사이버대의 교육 형태는 직장인이 전체 학생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평생학습에 새로운 장을 열었고, 학비는 일반대의 3분의 1 수준으로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학별 장학제도도 많아, 등록금 부담이 크게 없다.
모든 사이버대학은 방송국 수준의 스튜디오를 갖고 있다. 교육공학·교수설계·디자인·미디어 전문가 등이 함께 교과목 제작에 참여하고, 1학점당 강의 시간은 25분, 3학점은 75분. 사이버대는 수강신청, 강의수강, 과제제출, 시험, 성적확인 등 모든 과정을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진행한다.
입학은 1년에 두 차례(3월과 9월) 한다. 선발은 서류 전형이다. 수능과 고교 내신 점수는 반영하지 않는다. 편입생은 기존 대학 졸업·성적증명서와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적성검사 등을 통해 뽑는다.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경계가 사라지는 시점에, 고등교육기관으로 20년 노하우를 갖춘 한국의 사이버대학의 경쟁력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