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인문학국플러스 (HK+) 지역인문학센터, 재미있는 동서양의 책읽기 시리즈 개설 “ 동서양 이야기의 극화 ”

안양대 인문학국플러스 (HK+) 지역인문학센터, 재미있는 동서양의 책읽기 시리즈 개설 “ 동서양 이야기의 극화 ”

입력 2020.12.18 14:36

< 극이란 무엇인가 ? – ‘ 말 ’, ‘ 행동 ’, ‘ 욕망 ’ 의 탐구 >

안양대학교 전경 사진
안양대(총장 박노준) 인문한국플러스(HK+) 지역인문학센터가 오는 겨울 방학을 맞아  ‘재미있는 동서양의 책읽기 시리즈’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동서양의 책읽기 시리즈’는 인간들만의 고유한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행위에 기반하여 이러한 이야기들이 동서양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차이와 유사점을 지니는지, 그리고 각 장르나 매체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 여러 강의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동서양 이야기의 극화’라는 주제로 펼치는 첫 시리즈에서는 극( 劇, drama)이 라는 것이 무엇인지, 동서양의 이야기들에 들어 있는 인간의 말과 행동, 욕망이 캐릭터와 스토리에 어떻게 담기는지 살펴볼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월 27일까지 총 6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실시간 화상강좌 ZOOM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양대 HK+ 지역인문학센터’는 안양대 HK+ 사업단이 학술적인 연구와 함께 인문학 연구 성과를 일반 대중과 지역에게 환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부설기관이며, 안양과 인근 지역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다. HK+ 사업단의 주제인 ‘동서교류’ 및 이로부터 파생 가능한 ‘여행’, ‘지역 인문’, ‘동서양 고전’, ‘동서양의 문화예술’ 등의 대주제를 설정해 연간 단위로 시리즈 형식의 기획강좌들을 개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수업 및 영화 상영, 연주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문한국플러스(HK+)는 대학 내 인문학 연구소 집중 육성을 통해 인문학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 성과 창출과 인문학 연구의 다양화 및 대중화를 통해 연구 성과의 학문적·사회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양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된 뒤 ‘동서교류문헌 연구: 텍스트의 축적’주제의 연구를 통해 동서교류문헌을 주제별, 시대별, 언어별로 분류하고 조사하여 축적하고(collectio), 이를 통합하여 비교하며(collatio), 다시 주제·시대·언어를 뛰어넘어 이미 잘 알려진 동서교류문헌의 연구들로 연결·확장(connexio)시키고 있다.
강좌 포스터
‘재미있는 동서양의 책읽기 시리즈
△ 제목 :  <극이란 무엇인가  – ‘말’, ‘행동’, ‘욕망’의 탐구> 
   - ‘극 텍스트’ 읽는 방법을 배우고, 캐릭터와 스토리의 창작 원리를 배운다.
△ 기간: 2020년 12월 23일- 2021년 1월 27일(매주 수요일 14:00-16:00) 
△ 강사: 박새봄 극작가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외래교수 (극작연출             전공), 대표작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 주 차별 강좌명 
    1강 : 극이란 무엇인가 -극 텍스트 읽기의 길잡이
    2강 : 극 텍스트 분석 방법으로 읽는 동서양의 고전
    3강 : 스토리와 플롯의 이해
    4강 : 캐릭터의 세계
    5강 : 내 인생의 씬(scene)
    6강 : 스토리 창작의 실제 – 시놉시스 써보기
△ 참가비 : 무료
△ 강의 방식: 실시간 화상회의 zoom (강의를 신청하시면 zoom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기타 문의 : 안양대 HK+지역인문학센터
   ※ 강의 일정 및 신청 안내 문자를 받기를 원하시는 분은 카카오톡에서 "안양대        지역인문학센터"를 검색 후 친구추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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