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2.11 16:02

지난 10일, 협성대 박명래 총장이 발전협력실장(협성대 김승룡 석좌교수)에게 대학발전기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박명래 총장은 지난 4월 13일 협성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하였으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박명래 총장은 “학교가 긴축 예산을 편성해야 하고, 구성원들의 임금삭감이 논의되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려는 심정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학교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본인의 작은 기부가 발전협력실에서 발전기금을 모으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박명래 총장은 취임 이후 인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동문교회 등을 방문하여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발전기금 모금 및 기금 운영을 위해 지난 12월 2일 발전협력실장으로 김승룡 석좌교수를 임명하여 발전기금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