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세종원격교육플랫폼에서 만나는 세종대의 지역 초·중등학생 DRONBIE STEAM 교육프로그램 성료”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세종원격교육플랫폼에서 만나는 세종대의 지역 초·중등학생 DRONBIE STEAM 교육프로그램 성료”

입력 2020.12.07 09:46

▲「DRONBIE STEAM 프로그램」을 기획한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최민 총괄팀장(왼쪽)과 권순목 참여연구원이 세종대에서 개발 중인 원격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마지막 팀발표에 앞서 발표 순서를 정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이 지난 11월 7일부터 4주간 지역 초·중등학생 30여명을 초청해 창의융합교육으로 운영한 「DRONBIE STEAM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월 7일부터 시작해 총 6차시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 「DRONBIE STEAM 교육」의 마지막 수업인 11월 28일 수업은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진행됐다. 
이는 최근까지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준비하면서 대학 내 원격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강화한 학내 <원격교육지원 디지털 기술 환경>이 구축되어 가능했다.
 프로그램의 진행에 몇 주간 참여해 온 학생들이 멘토들과 함께 개발한 아이디어를 스마트패드로 시각화하고, 레고블럭 등을 활용해 실제 모델링해 본 드론을 가지고 IR(Investor Relations)피칭대회를 진행하며,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을 판매하거나 창업아이템으로 기획하여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자체 보유 중인 화상솔루션 플랫폼의 모둠설정 기능을 활용하여 IR발표를 위한 해커톤을 가졌으며, 대모임 온라인 회의실에서 가상의 투자자를 유치해보는 창업가기업정신 증진의 시간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종초등학교 5학년 안서윤 학생은 “기존에 STEAM 프로그램은 과학수업으로만 여겨졌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직접 기획자가 되어보고 내가 발명한 아이템을 가지고 누군가에게 판매하기 위해 기술과 디자인, 제작에 따른 예상 비용도 책정해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드론에 대해 접근해볼 수 있었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설명했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민건 학생(중1)은 “온라인에서 팀별로 회의도 하고 우리 아이템을 발표할 자료도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 의문이 들었지만, 막상 회의도 하고 발표도 하고, 심사위원이 되어 날카로운 질문들도 하는 과정을 보니 점점 끝나기 아쉬울 정도였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가 제안한 아이템이 실제 제품이 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초·중등학생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사업단장인 엄종화 교학부총장은 “이번 「DRONBIE STEAM 교육」은 현재의 우리 대학의 교육이 얼마나 창의적 사고를 증진케 하는 교육과정인지와 혁신적인 최신의 최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육지원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세종대는 종료된 <DRONBIE STEAM 프로그램>이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세종대 홈페이지와 세종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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