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서울시립대 공과대학 이승헌 외 3명 학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20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서울시립대 공과대학 이승헌 외 3명 학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0.12.03 11:07

- ‘스파크’ 팀, 차량감지 IoT를 활용한 불법주차 단속 장치 및 시스템 개발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

공학페스티벌 본선 사진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이승헌, 기계정보공학과 박성진, 컴퓨터과학부 한상일, 곽수인 총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2020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공학 챌린지위크, 계속되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학페스티벌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엔지니어 토크콘서트, 인더스트리 미팅, AI 기업 오픈클래스, 온라인 해킹 경진대회 등 청년공학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유 및 교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그 중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전국 87개 대학의 140개 팀 공학계열 대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서울시립대학교에서는 화학공학과 이승헌, 기계정보공학과 박성진, 컴퓨터과학부 한상일, 곽수인, 지도교수 김정현으로 구성된 스파크 팀이 참가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 스파크 팀은 대도시에 인구가 밀집함으로써 겪는 ‘불법주차’와 관련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oT를 활용한 단속 장비 및 시스템과 이 시스템을 이용·관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소방차 및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는 지역주민들과 지자체가 오랫동안 고민해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한준 교수)에서는 학생들이 우수한 캡스톤디자인 작품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고 이를 실제 시작품으로 구현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018년 공학페스티벌에서 역시 산업통상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스파크 팀은 11월 27일 고려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하여 상장과 상금(최우수상 3백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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