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2.02 09:47
- 한성대 산업경영공학과 학생 3명이 팀으로 구성하여 장려상 수상 영예
-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기술을 활용하여 조선업의 핵심특허와 공백기술 도출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이 특허청이 주최한 ‘2020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캠퍼스 특허유니버시아드 특허전략수립 부문」은 기업 및 연구소 등이 제시한 세부적인 기술주제에 대하여 국내외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개발 및 특허획득 전략을 수립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대회를 통해 대학의 특허 데이터 활용·분석 교육을 장려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인재양성과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제안될 기회가 될 것이다.
산업경영공학과 양성식, 이동주, 이영빈 학생팀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관련 특허 데이터의 정량분석 및 정성분석 수행을 통한 기술분야의 핵심특허와 공백기술을 도출하여 디지털 트윈 기술의 조선 산업계로의 도입을 위한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였다.
장려상을 수상한 양성식 학생은“대학생활 마지막 4학년에 학과 친구들과 같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어 뿌듯하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조선업에서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특허획득 전략을 접목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특허 관련 산업 분야에 취업해 사회의 일원이 되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한성대 박인채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한성대가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특허정보분석 교육 및 팀별 멘토링 등의 교육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며 “한성대 지식재산교육센터는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운영 사업과 연계해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식재산교육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