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2020 서울시 정책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 성료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2020 서울시 정책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 성료

입력 2020.11.24 16:55

- 관련분야의 전·현직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18명 선발, 총 3주간 교육
- 11월 20일(금) 오전,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재학 중인 21개국 31명의 해외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의 대표 정책 솔루션 중 14개 주제에 대하여 57건의 컨설팅 실시
-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서울시와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에서 서울시 정책 도입이 필요한 분야를 선별하여 정책협력을 추진할 예정
- 11월 20일(금) 오후 4시 30분, 서울시립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수료식
- 과정수료자는 소정의 자격심사를 거쳐 서울시 정책컨설턴트로 활동 예정

서울시립대학교(총장:서순탁) 국제도시과학대학원(원장:박현)은 11월 2일(월)~20일(금) 총 3주간에 걸쳐 관련분야의 전·현직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18명을 선발, 비대면 온라인교육과 병행하여 서울시립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 정책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교육과정 연수생들은 도시/인프라 개발, 타당성 조사 분야 국내 최고 교수진의 강의와 1:1 실습지도, 해외도시 공무원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었다.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에 대한 소개 강의를 시작으로 서울시 우수정책해외진출사업에 대한 소개 강의, 유무상원조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 공여기관(MDB, KOICA, EDCF)사업의 이해 강의 및 컨설팅 방법론 강의를 진행하였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현장 수요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과정수료자들의 컨설팅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외국 공무원을 초청하여 국가별 프로젝트 발주과정에 대한 발표 워크숍을 진행하여 외국 공무원과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해외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컨설팅 실습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강의 마지막 날인 11월 20일(금) 오전에는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재학 중인 21개국 31명의 해외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의 대표 정책 솔루션 중 교통, 물관리, COVID-19 대응 등 14개 주요 정책에 대하여 서울시의 정책을 소개하고 해외공무원 출신 국가 및 도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형태 등에 대해 57건의 컨설팅 실시하였다.
11월 20일(금) 오후 4시 30분 서울시립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연수생들은 우수 정책 사례 및 정책 자문에 대한 PT를 발표하며 교육을 마쳤다.
과정수료자는 해외 국가 및 도시에서 서울시 정책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경우 인력 풀이 되어 정책 컨설턴트로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도시과학대학을 설립한 특성화 학교로, 2013년에는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설립하여 KOICA 초청 개도국 공무원 석사학위과정 등을 운영, 친韓 인재 양성 및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부원장 박준 교수는 “우리 대학은 국내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학교의 발전뿐 아니라 서울시와 세계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간 협력과 글로벌 도시 전문가 양성에 서울시립대학교가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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