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문홍철 교수 연구팀 고기능성 전기변색 에너지저장 소자 개발

서울시립대 문홍철 교수 연구팀 고기능성 전기변색 에너지저장 소자 개발

입력 2020.11.19 16:49

- 실시간 충전량을 색 변화로 파악 가능한 새로운 에너지 저장 소자 플랫폼 개발

연구자 사진 김선영 학생 (좌, 공동1저자), 윤태용 학생 (가운데, 공동1저자), 문홍철 교수(우, 교신저자)
 서울시립대학교는 화학공학과 문홍철 교수 연구팀이 에너지저장 소자의 충전량을 소자의 색변화로 실시간 추적이 가능한 기능성 전기변색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하였다고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Reliable, High-Performance Electrochromic Supercapacitors Based on Metal-Doped Nickel Oxide”라는 제목으로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재료분야 국제학술지인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Impact factor: 8.758)에 11월 18일 표지 논문(Supplementary cover)으로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대표적 전기변색 금속산화물인 니켈산화물(NiO)의 성능 향상을 위해 금속을 도핑(doping)하는 방식을 적용하였다. 개발한 소재를 응용한 결과 전기변색 슈퍼커패시터의 저장 용량이 향상되었고, 안정적으로 더 빠른 충방전이 가능하였다. 또한 안정적 고온 구동 및 자가 방전 방지 등에서도 탁월함을 규명하였다. 
 문홍철 교수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전기변색 슈퍼커패시터는 저장된 에너지 용량을 소자의 실시간 색변화를 통해 시각적으로 파악 가능한 기능성 소자”라며 “대면적으로 제조시 태양광 투과 제어는 물론 변색을 위해 사용한 전기를 그대로 다시 저장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스마트 윈도우로도 확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해당 표지 논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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