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홍보대사 이루미」,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 진행

서울시립대 「홍보대사 이루미」,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 진행

입력 2020.11.10 11:28

대학의 역사를 알리고 학교 기업‘ THE 고구마 ’홍보
- 11월 11일 12시, 서울시립대학교 전농관 앞에서 개최
- 서울시립대학교 학교기업 ‘THE 고구마’의 제품(고구마 비누)증정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금의 서울시립대학교가 경성공립농업학교로 개교하여 1950년 서울농업초급대학, 1956년 서울농업대학, 1974년 서울산업대학, 1987년 서울시립대학교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역사를 알리는 행사를 교내 전농관 앞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대학교「홍보대사 이루미」는 학교기업 ‘THE 고구마’에서 개발한 고구마 비누를 손소독제, 커피와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학교는 “현재 빼빼로데이로만 알려져 있는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임을 알리고 농업학교를 모체로 발전해 온 서울시립대학교의 역사와 학교 기업 제품을 알리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학교기업 ‘THE 고구마’의 김선형 환경원예학과 교수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원예학과는 서울시립대학교의 모태이면서 한국에서 최초로 원예학과를 만든 역사를 가지고 있다. 농업은 우리의 중심이면서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산업이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홍보대사 이루미」최원영(스포츠과학과)학생은 “많은 사람들이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로만 알고 계시지만 이 날은 농업인의 날이며 우리 대학이 경성공립농업학교로 개교 이래 농업대를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하였고, 현재 환경원예학과가 그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학생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캠퍼스 내의 연못 역시 농업대 시절 저수지의 역할을 하던 곳이라는 재미있는 역사도 있지만 재학생들이 잘 알지 못하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많은 분들께서 11월 11일과 서울시립대학교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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