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1.03 14:34
광고기획전, 경영전략 경진대회, 자격증 보유왕 등 시상

전산세무 2급, TAT(Tax Accounting Technician) 2급, 회계관리 2급, FAT( 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 1급, 전산회계운용사 2급, 기업회계 3급, 전산회계 1급, ERP물류 2급, ERP회계 2급, ERP생산 2급.
영진전문대에 재학 중인 장세희(경영회계서비스계열 전산회계세무전공 2년)학생이 대학 입학 후 취득한 전공분야 자격증이다. 자그마치 10개나 된다.
그는 최근 계열에서 전공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2020 종합작품전’에서 최다 자격증 취득자로 뽑혀 자격증 획득상을 받았다.
“전공 수업시간에 배운 실력으로 자격증에 도전하면서 제 실력을 한 번 더 다질 수 있어 좋았다”는 장 씨.
그래서 그는 학습한 것을 꼼꼼히 정리하는 것은 기본이고, 시험기관 홈페이지에 있는 기출문제를 두 번 이상 반복적으로 풀었다. 또 취약하다고 느낀 문제유형들은 교재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제가 궁금하거나 어려운 문제는 지도 교수님께 여쭤봤고, 저녁 혹은 주말에도 ‘궁금하거나 모르는 것이 있으면 부담가지지 말고 언제든 연락해라'는 교수님 말씀에 모르는 문제들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그때그때 학습할 수 있어서 자격증 취득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TAT(Tax Accounting Technician) 2급 자격증은 “재무, 회계, 세법 등 다양한 과목들로 이루어져 있어 제가 배웠던 내용들을 계속 반복 학습을 하는 효과를 줘 제일 아끼는 자격증”이라고 말하는 그는 “영진전문대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에 진학해 실력을 더 높여 회계법인에 근무하며 세무회계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2020 종합작품전’시상식을 최근 가졌다.
△‘광고기획전’‘경영전략 경진대회’ 통합시상에 ‘네생각팀(박희윤 등 4명)’이 ‘넷플릭스의 경영전략’을 분석, 발표해 계열 최우수상을, △‘경영원정대팀(박민경, 김유진)’이 ‘SNS를 활용한 입학홍보 광고기획’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자격증 보유왕은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자격증 등 총 24개를 보유한 이예림 학생이 1위를, △자격증 획득왕 마케팅전공은 대학 입학 후 전산회계 1급 등 5개 자격증을 취득한 이영란 학생이, 회계 전공은 입학 후 전산세무 2급 등 10개 자격증 취득한 장세희 학생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