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1.02 09:44
우제완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부총장이 10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창립 30주년 기념 2020 한국공업화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제2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우제완 신임 회장은 2021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현재 상명대 생명화학공학부 화공신소재전공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한국공업화학회는 1990년 창립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했으며, 회원이 6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 메이저 학회 중 하나다. 특히 이 학회에서 발간되는 영문지(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의 2019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는 5.278로 화공분야 JCR ranking 상위 15% 이내이다.
우제완 신임 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국공업화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2021년에는 영문지 JIEC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학회로 발전할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학문 분야를 융합하고 산학연 협업을 통해 산업에 기여하는 학회로 발전할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