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9.16 09:49
-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크리에이티브컴퓨팅 그룹, ’제12회 자원순환의 날’ 맞아 아모레퍼시픽 CSR팀과 공병 활용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진행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크리에이티브컴퓨팅 그룹과 아모레퍼시픽 CSR팀이 '제12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1652人의 여름들'이라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제작하였다. 이 작품은 고객들이 사용한 총 1,652개의 화장품 공병을 업사이클링하여 빛으로 재탄생시킨 폭 3.6m의 대형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작품이다
본 작품에는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크리에이티브컴퓨팅 그룹의 김주섭 교수와 성백신 대학원생이 참여하여, 사용한 뒤 반납한 1,652개의 화장품 공병 하나하나에 담긴 치열하게 살아온 한여름같은 우리 모두의 시간을 소중히 기억하고자 공병을 재활용하여 아름다운 빛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김주섭 교수는 이번 그린사이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구에 존재하는 자원을 보다 소중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고객들은 '공병 수거' 활동을 통해 2020년 8월까지 누적 총 2,143톤의 공병을 기증하였다. 이번 작품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선 공개되었으며 10월 16~18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그림도시 S#5 Waypoint : 서울’ 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