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언텍트시대 사회봉사 운영 성과 공유회 진행

한성대, 언텍트시대 사회봉사 운영 성과 공유회 진행

입력 2020.08.14 09:42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우수한 사회봉사 성과 공유
-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언텍트 사회봉사의 다양한 운영안 설계

서비스러닝-사회봉사 교과운영 성과 공유회 모습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이재득)는 교내 상상파크 2F 멀티스튜디오에서 상상력교양대학 사회봉사 지역네트워크 협력 주체들과 함께 2020학년도 1학기 『한성대학교 서비스러닝-사회봉사 교과 운영 성과 공유회』 를 진행했다고 14일에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사회봉사 교과목 설계와는 달리 비대면 및 재택봉사로 운영방안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성공적으로 수료한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언텍트 사회봉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성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하여 다양하게 추진해 온 사회봉사 프로그램 및 활동들을 2019학년도부터 다양한 연구와 시범운영을 거쳐 2020학년도부터 서비스러닝-사회봉사 교과 및 비교과로 체계화하여 운영을 시작하였고, 이번 『한성대학교 서비스러닝-사회봉사 교과 운영 성과 공유회』를 통하여 첫 운영 성과를 공유하였다.
이번 2020학년도 1학기 사회봉사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대면활동을 기반으로 한 사회봉사활동들의 운영이 어려워지자 △온마을캠퍼스 사업단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구청 △강북구청 등의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선플달기 ▲시각장애우를 위한 도서입력 ▲저개발국가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위생 및 교육키트, 수면조끼나 옷․착한장난감 만들기 ▲코로나 대비 마스크 만들기 등의 비대면 활동들과 ▲헌혈하기 ▲재난지원금 교부 및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께 도시락 배달하기 ▲지역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등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대면활동들을 통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서비스러닝-사회봉사 교과운영 성과 공유회 모습
또한 7월 셋째 주부터 5주간 진행됐던 2020학년도 상상더플러스(+)학기 사회봉사 Ⅰ,Ⅱ 교과목 운영에서는 △온마을캠퍼스 사업단 △글빛누리도서관과 협력하여 3D입체비즈 공예, 영어동화책 북트레일러 제작 등을 지원하였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빅워크, 후시(HOOXI) 등 유용한 어플리케에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웃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봉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삼숙 글빛누리도서관장은 “지역의 가장 큰 교육자원인 대학과 마을이 상호 호혜성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일상성 있는 마을 돌봄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득 한성대 사회봉사센터장은 “한성대학교의 사회봉사가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하여 수혜자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봉사자에게는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2학기부터 한성대는 대면-비대면 상황에서도 가능한 사회봉사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사회봉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언텍트 시대에 필요한 사회봉사로 발전시키면서 글로벌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함양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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