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6.15 09:52
-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인재 양성대학’으로 혁신 성장 기대
□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산기대)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양성 체제를 구축하고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되는 사업으로 1유형(자율협약형)에 5개 권역 131개 대학이 선정돼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 도입 당시 연차별 사업비 배분은 연차평가 결과와 연계하기로 해 이번 1차년도 평가결과에 따라 올해 대학별 지원금액이 달라진다.
□ 산기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안동희)은 사업에 참여하는 수도권 대학 중 상위 30%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인 A를 획득해 약 11억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아 올해 총 사업비 약 5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 산기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KPU VISION2030’을 기반으로 교육, 산학협력, 글로컬&학생지원 영역에서 우선 사업을 선정 추진해 대부분의 자율성과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로 목표값을 달성했다. 특히, 사업 프로그램 운영성과와 자율성과지표의 연계성이 뛰어나고 사업 운영성과를 통해 대학이 혁신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평가 받았다.
□ 산기대 안동희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1차년도 평가 결과는 대학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대학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와 개선을 통해 ‘글로컬 산학융합인재육성 플랫폼 대학’으로 혁신적 성장을 이룰 것 이다”고 밝혔다.
□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수도권, 대구·경북·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역으로 권역별 협의회를 구성해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으며, 산기대는 수도권 협의회 회장교로서 대학 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