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4.28 13:58

□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과 대학원 공연영상학과가 4월 24일(목) 국민대 본부관에서 ㈜줄리아·㈜트윈클컴퍼니·A.COM과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MOU에 참여한 회사들은 발레 · 무용 등을 연구 · 교육하고 있어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및 영상학과와 관련이 깊다. 이날 협약으로 ㈜줄리아·㈜트윈클컴퍼니·A.COM는 산학협력협의회를 통해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과 대학원 공연영상학과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TA(Teaching Artist) 트랙’과 ‘CA(Consulting Artist) 트랙’을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 이를 통해 겸임교수와 산학협력교수로 임용된 참여기업 대표들이 학생선발, 교육과정, 현장실습 및 실습학기제 등 계약학과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은 캡스톤 디자인과 현장실습 등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을 이수한 후 참여기업에 조기 취업할 예정이다.
□ 이미하 ㈜줄리아 대표는 “대학과 예술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예술가를 키우는 국민대의 예술교육 모델은 학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현장에서 그 중요성이 더 크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홍재 국민대 총장도 “국내 최초의 문화예술 분야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 및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계약학과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