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장애학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한성대, 장애학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4.20 09:35

- 한성대, 성북장애인복지관·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두 곳과 업무협약 체결
- 한성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장애학생 보조기기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더불어 장애학생 권익증진에 기여

(관련 사진1) 왼쪽에서 3번째 한성대 최천근 장애학생지원센터장, 4번째 양순식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ㆍ‘성북장애인복지관’두 곳과 ‘장애학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성대는 그동안 교내 장애학생의 인식개선과 교수ㆍ학습 및 시설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4월 14일 성북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역시 장애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인 ‘교내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교류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4월 16일에는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와 장애학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조기기 서비스 및 업무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교내 장애학생을 위한 보조기기 서비스(전문상담·기기대여 등) 연계 및 사례 관리 ▲보조기기 관련 정보 교류 및 전문 교육 협력 ▲지역 내 후원 사업 연계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사진2) 사진 왼쪽 한성대 최천근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오른쪽 양순식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장
한성대는 2012년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립하였고, 2018년 7월 《장애학생지원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장애학생의 선발과 교수ㆍ학습, 시설 영역의 지원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매년 장애학생특별지원위원회를 개최ㆍ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도입 검토, △ 상상파크 조성간 무장애화캠퍼스 구축을 위한 시설 점검, △ 교내시설 우선배려석 지정 및 장애학생 휴게공간 조성, △ 탄력적학사제도 도입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나 올해는 장애학생지원센터규정 외에도 「학칙」과 「장애학생지원규정」을 별도로 제정하여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을 법규화하였으며, 장애학생지원센터 리뉴얼을 계획 중에 있다.
한성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최천근 센터장은 “한성대는 장애학생들의 교수ㆍ학습지원 및 시설지원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이 모두 함께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를 만들어 왔다. 이번 협약들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학생의 만족도 또한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성대는 앞으로도 교내 장애학생의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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