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그노비코리아와 파트너십 체결

사이버한국외대, 그노비코리아와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0.03.27 09:53

▲ 사이버한국외대-그노비코리아 파트너십 체결식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가 지난 3월 24일(화)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그노비코리아(Gnowbe Korea Branch Office·넷츠프리)와 마이크로러닝센터 운영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사이버한국외대는 그노비코리아와 손잡고 마이크로러닝 강좌 개설 및 운영 등에 관한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대학의 이러닝혁신전략원 마이크로러닝센터에서 추진하는 ‘모바일 퍼스트(mobile-first)’ 학습시대에 맞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교육콘텐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앞서 사이버외대와 그노비코리아(넷츠프리)는 지난해 7월 그노비의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사이버한국외대는 스페인어학부 김수진 학부장을 필두로 한 마이크로러닝TF팀을 구성하여 시범 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내 손안의 로망투어-7박9일 스페인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노비 마이크로러닝 플랫폼(MolaMolla)을 통해 론칭했다.
사이버외대만의 특화된 교육서비스의 하나인 <해외문화탐방>의 경험을 녹여내어 개발한 이 콘텐츠는 스페인 중북부 지역의 명소 및 맛집, 여행 노하우 등 실제 스페인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지역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총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교육이 중요한 교육수단으로 부상하면서 그동안 원격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사이버대학의 양질의 교육콘텐츠와 노하우가 주목받고 있다.”며 “우리대학은 모바일 기반 교육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초점을 맞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버외대와 파트너십을 맺은 그노비코리아는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운영하는 그노비의 한국 파트너로, 마이크로러닝 플랫폼 기술 및 솔루션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러닝혁신전략원은 온라인 교육에 적합한 교수설계구조를 검토해 최적의 교육효과를 낼 수 있는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마이크로러닝센터를 발족했다. 마이크로러닝센터는 짧은 단위로 콘텐츠를 구성해 학습 집중도와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시공간적인 제약 없이 용이하게 학습할 수 있는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운영 등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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