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1.23 13:42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가 한국복지경영학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복지경영학회는 지난 20일 숭실대 숭덕경상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
정 교수는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사회복지 예산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서는 등 복지국가의 틀을 갖추고 있으나, 복지서비스 효율화와 경영관리 내실화를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면서 “여기에 학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학회 차원에서 복지경영 우수모델 발굴과 복지서비스 평가, 복지재정 효율성 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복지경영학회는 지난 2011년 발족 후 사회적 경제와 사회복지서비스원 설립방안 등 복지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산학연계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연 2회 춘계·추계 학술대회를 열고, 학술지 ‘복지경영연구’를 발행하고 있다.
한편 정 교수는 현재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한국사회보장정책학회 회장 등을 겸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