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1.06 09:39
- 일본 지역의 한국어 보급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박차
- 한성대 국제교류원 한국어교육 인프라 활용, 다방면 교류·협력 진행

한성대 국제교류원(원장 김승천)은 1월 3일 주일본 후쿠오카 한국교육원(원장 김현아)과 한국어 보급 및 유학생 유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성대 국제교류원과 주일본 후쿠오카 한국교육원의 상호 협력을 통한 일본 지역의 한국어 보급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성대 국제교류원의 한국어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류·협력 ▲재일본 후쿠오카 한국교육원장 추천 장학금 지급 ▲한성대 교육자료 및 인적 자원 파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후쿠오카 한국교육원 뉴스레터 내 한성대 학부·한국어과정·한성대 일본인 유학생 소개 등을 통한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김승천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협정은 일본 지역에 한성대를 홍보하고 한국교육원을 통한 일본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한성대 국제교류원은 한성대가 일본 뿐 아니라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주일본 후쿠오카 한국교육원은 교육부 산하 기관으로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한국어와 한국 문화 보급 확대 등을 목적으로 일본 전국에 분포된 15개의 한국교육원 중 하나로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