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해 증권거래소 방문 통해 학문에 대한 안목 넓히는 계기

경희사이버대학교 세무회계학과는 최근 2박 3일간 중국 상해에서 ‘해외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의식 함양과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역사박물관, 상해교통대학교, 증권거래소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 이후 일본통치에 조직적으로 항거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항일지사들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학생들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상해 역사박물관을 통해 항일역사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견학 이후, 동방명주에 위치한 상해역사박물관과 금융센터 상하이타워를 방문했다.
세무회계학과 노우철(15학번) 학생은 “임시정부 집무실을 실제로 방문해 당시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때의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국민으로서 갖춰야할 마음가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상해역사박물관을 통해 “상해가 어촌도시에서 국제무역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자유무역의 중요성에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회계학과 곽민구(12학번) 학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방문을 통해서 현재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자유를 위한 조상들의 투쟁정신을 통해 한층 더 우리나라를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상해교통대학과 상해증권거래소를 방문했다. 상해교통대학은 1896년 청나라의 성쉬안화이가 광서제의 칙령을 받아 설립한 중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대학이다. 대학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상해증권거래소를 찾아 해외 증권거래가 이뤄지는 과정을 둘러보며, 증권시장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증권거래소 탐방을 통해 세무회계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홍승복(19학번)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학과 교수님, 학우들과 함께 많은 토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상해교통대학과 증권거래소 방문을 통해 더 넓은 시야와 안목을 기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무회계학과는 지속적으로 해외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업무 능력을 높이고 관련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지난 12월 1일(일)부터 2020년 1월 10일(금)까지다.
이번 모집학과(전공)는 미래·문화·글로벌리더십계열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 보건의료관리학과 ▲ 한방건강관리학과 ▲ 후마니타스학과 ▲ NGO사회혁신학과 ▲ 상담심리학과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 미디어문예창작학과 ▲ 스포츠경영학과 ▲ 실용음악학과 ▲ 일본학과 ▲ 중국학과 ▲ 미국문화영어학과 ▲ 한국어문화학과 ▲ 한국어학과 ▲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미디어영상홍보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 글로벌경영학과 ▲ 세무회계학과 ▲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 외식조리경영학과이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도 1월 6일(월)부터 1월 31일(금)까지 202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 글로벌한국학전공 ▲ 문화예술경영전공 ▲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서 진행된다.
대학원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