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생활과학대 최고경영자 과정

서울대 생활과학대 최고경영자 과정

조선일보
입력 2019.12.26 03:00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2020년 3월,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 과정 8기와 패션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20기, 식품영양산업 CEO 과정 12기를 모집한다.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식품영양산업 CEO과정',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 등 국내 최고의 산업별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식품영양산업 CEO과정',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 등 국내 최고의 산업별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제공
패션 최신 디자인과 맞춤 연수로 글로벌 시각까지

패션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이 주관하는 '패션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국내 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섬유, 의류 등 관련 산업 CEO들이 최신 디자인과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고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경영혁신, 전략, 리더십 등 '기업 경영 교과'와 패션, 마케팅, 리테일, 매니지먼트 등 '사례 중심의 전문 교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맞춤 연수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 지식과 글로벌 시각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총교우회 조찬강연회, 각종 동호회 활동, 문화예술제, 패션경영인상 시상식 등의 활동을 통하여 기존 수료생들과 교류할 수 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주) 회장, 박만영 (주)콜핑 회장을 비롯한 기업 경영자, 국회의원, 법조인 등 1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패션·섬유 및 관련 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향후 패션·섬유 관련 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2020년 3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8시 40분까지 두 강의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이다. 1차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식품영양산업 CEO과정',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 등 국내 최고의 산업별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실과 산업현장 연결, 진정한 산학연계의 場

식품영양산업 CEO 과정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이 주관하는 '식품영양산업 CEO 과정(Advanced CEO Program in Food and Nutrition Business)'은 새로운 경영 환경에 국내 식품업계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식품기업 경영개론과 전략적 세부경영기법, 식품 관련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서울대는 연구실에서의 성과와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환류하는 시스템으로 진정한 산학연계의 장을 펼치고 있다. 정규 수업 외에도 1박 2일 국내 워크숍, 해외 식품기업 및 박람회 연수, 교우 식품 기업방문, 총교우 체육대회, 총교우 포럼, 총교우 합동 조찬강의 등 이미 수료한 교우들과 네트워크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본 과정은 서울대 교수와 정부 관계기관 및 식품산업 전문 경영인들로 구성된 최상의 강사진이 진행한다. 지근억 주임교수는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이면서 동시에 (주)비피도 대표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다.

공재기 (주)에땅 회장, 신희호 아모제(마르쉐) 회장 등 총 700여 명의 경영자 및 주요 인사들이 해당 과정을 수료하였다. 식품 제조 및 유통 관련 산업 부문 최고경영자 혹은 임원, 향후 식품영양 산업으로 사업 확장을 원하는 경영자, 식품산업 관련 공무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2020년 3월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 40분까지 두 강의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이다. 1차 접수 마감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식품영양산업 CEO과정',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 등 국내 최고의 산업별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산업의 실제와 컨설팅을 결합한 최상의 프로그램"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 과정

현재 우리나라는 2020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4.3%로 초고령화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국내 시니어산업 경영인의 전문성 향상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에서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Advanced Program for Well Aging·Senior Business)을 개설했다.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이자 한국가족학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한경혜 주임교수는 이 과정을 "세계적인 우수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시니어 산업의 실제와 컨설팅을 결합한 최상의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한다. 이 과정은 연 1회 총동창회 합동 강의와 홈커밍데이를 개최, 동창회 활동을 장려하여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워크숍, 국내 및 해외연수, 부부 동반 특강 및 산악회, 골프회 등의 취미활동을 통한 문화 교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지난 7월, 세계 유일의 치매 환자 마을인 네덜란드 호그백 마을과 독일의 코하우징 등 선진 사회의 시니어산업을 시찰했다.

정운찬 前 국무총리,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 박동현 더클래식 500 사장 등 7년간 총 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모집 대상은 시니어산업 및 관련 업체 임원급 이상 경영자, 정부 및 각 공공기관의 시니어산업 정책 결정자, 시니어산업 관련 창업을 준비하거나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경영자 등이다.

수업은 2020년 3월 24일부터 2021년 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진행되며, 1차 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31일까지이다.

■ 수강생 특전

수강생들은 서울대 정기간행물 및 연구시설, 도서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생활과학대학 교수진의 관련 산업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별 기업 방문 및 수료생들 간 교류 활동을 장려한다. 서울대학교 총장 명의의 이수 증서를 수여하고 서울대 총동창회 및 생활과학대학 동문 자격이 부여된다. 본 과정 수료생이 열린 강좌를 통해 언제든지 무료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 AS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