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취업 80%" 재활복지에 특화된 선도대학으로

"2020년 취업 80%" 재활복지에 특화된 선도대학으로

조선일보
입력 2019.12.26 03:00

가야대학교

가야대는 교과 과정을 전공 이론과 전공 실기로 구분해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가야대는 교과 과정을 전공 이론과 전공 실기로 구분해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가야대 제공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맞춤형 가야대학교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0년 취업률 80%' 달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재활복지에 특화된 동남권 선도대학을 목표로 교육 혁신도 준비하고 있다. 가야대는 교육혁신원의 교수학습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교양과목, 전공과목, 비교과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실질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야대는 매년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산업구조에 적합한 학과들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가야대는 의료보건계열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사회복지재활학부(언어치료청각학전공), 안경광학과, 물리치료학과와 사범계열 특수교육과와 유아교육과, 사회실무계열 경찰행정학과, 항만물류학과, 사회복지재활학부(사회복지학전공), 외식조리영양학부, 귀금속주얼리학과 등 실무 중심 학과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가야대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특성화했다. 교과 과정을 전공 이론과 전공 실기로 구분해 사고와 실행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 적응력이 향상되며 전문인으로서 직업관이 확립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가야대는 가야경력개발프로그램(Kaya Career Development Program)을 운영해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설정을 돕고 있다.

가야대는 이번 정시 모집에서 일반계고전형 15명, 인문계고출신자전형 21명 등 전체 36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 70%, 학생부 30%(일부 학과 제외)이다.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중 두 과목을 선택하고, 탐구영역 중 상위 1개 과목, 한국사 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상위 6개 과목과 사회(도덕, 역사 포함), 과학 상위 2개를 반영한다. 단, 특수교육과 및 스포츠재활복지학과는 체육 과목을 포함한다.

전형유형은 일반계고전형과 인문계고출신자전형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은 고교졸업과 동등한 학력을 가진 모든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문과와 이과의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문과 학생이 보건계열 학과를 지원하거나, 이과 학생이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재활학부, 상경계열인 항만물류학과에 지원하는 게 가능하다. 더불어 가야대는 2020학년부터 간호학과와 특수교육과는 면접을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26일부터 31까지 진행되며 가야대 입학처나, 진학어플라이홈페이지, 우편(당일 도착분에 한함)을 통해 가능하다. 간호학과와 특수교육과 면접은 2020년 1월 20일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월 2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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