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일반학생전형, 지난해보다 116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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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일반학생전형, 지난해보다 116명 늘어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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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2.18 03:01

주요 대학 입학처가 밝히는 정시 입시 요강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수능(일반 학생)과 수능(수능우수자)전형 및 정원 외 수능(농어촌학생), 수능(특성화고교졸업자),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야간), 학생부종합(채용조건형계약학과)전형으로 모집한다. 정원 외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만큼 선발한다.

올해는 모집 인원이 다수 변경됐다. 수능(일반학생)전형은 260명으로 지난해 대비 116명 증가했으며, 수능(수능우수자)전형은 150명으로 지난해 대비 119명 줄었다. 수능(일반학생)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국어, 수학(가, 나), 영어, 탐구(사회, 과학 1과목)를 반영하며, 공학계열은 국어 25%+수학(가, 나) 35%+영어 20%+탐구(사회, 과학 1과목) 20%를 반영한다. 또한 경영, 디자인학부는 국어 35%+수학(가, 나) 25%+영어 20%+탐구(사회, 과학 1과목) 20%를 반영한다.

수능(수능우수자)전형의 반영비율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수험생을 선발한다. 수능 2개 영역 수학(가, 나: 필수)+국어, 영어, 탐구(사회, 과학 2과목 평균) 중 상위 1개 영역을 반영하며, 공학계열은 수학(가, 나: 필수) 60%+국어, 영어, 탐구(사회, 과학 2과목 평균) 중 상위 1개 영역을 40% 반영한다. 경영, 디자인학부는 수학(가, 나) 50%+국어, 영어, 탐구(사회, 과학 2과목 평균) 중 상위 1개 영역을 50% 반영한다.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산업기술대 제공
수능(일반학생) 및 수능(수능우수자)전형 모두 수학 가형 응시자의 경우 수학 가형 백분위 취득 점수의 10%를 가산하여 적용한다. 지난해에는 수능 특정영역의 난이도 상승이 지원율 및 입시성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학년도 수험생들은 전년도 경쟁률 및 입시결과보다는 최근 3년간 경쟁률과 입시결과를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산업기술대는 1997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출연해 1만9000여 곳 부품 소재 기업이 밀집한 대한민국 최대 국가산업단지에 설립한 최초의 4년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이다. '가족회사' 제도를 창안해 확산시킨 선도대학답게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4200여 개 기업과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교수와 기업 간 R&D 프로젝트에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엔지니어링하우스(EH : Engineering House) 제도를 도입, 공학교육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 기업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며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취업 명문 대학이자 '기업가적 대학'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내외 많은 대학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의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접수는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접수가 완료된 후에는 기재사항 수정 및 접수 취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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