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의예·간호학과, 수학(가) 10% 가산점

    • 정리/콘텐츠팀

순천향대학교 의예·간호학과, 수학(가) 10% 가산점

조선일보
  • 정리/콘텐츠팀
입력 2019.12.18 03:01

주요 대학 입학처가 밝히는 정시 입시 요강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산업 현장에 필요한 융합형 창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학부 교육 전반에 걸쳐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주체적·협동적 참여 교육 실현을 위해 미래혁신교육 모델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를 구축하며 신입생 맞을 준비를 마쳤다. 교수는 학습 환경을 디자인해 주고 학생은 스스로 경험하며 배우는 TLST를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수립하고 구체적 전략으로 연계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서교일 총장은 "순천향대는 사회공헌형 창의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정했다. 공감형 인재, 통섭형 창의 인재, 글로벌 소통 인재를 순천향의 인재상으로 정립하고, 이를 위해 사회 공감, 타인 공감 등 인재상 별 3가지씩 총 9가지 핵심역량을 설정해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순천향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231명과 '다'군 416명 등 총 647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 '나' '다'군 모두 수능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지원자들은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을 신중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다만, 사범계열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는 수능 90%, 교직 인·적성 면접 10% 비율로 합산해 선발한다.

순천향대
순천향대 제공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과목 및 비율을 살펴보면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글로벌경영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의료과학대학 등 전 모집 단위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중 우수 과목 2개를 각 40%씩 반영하며, 탐구는 성적이 우수한 1개 과목의 성적을 20%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수학(가) 10%, 과학탐구 2개 과목 평균백분위 점수의 10%다. 자연과학대학(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제외), 의료과학대학(보건행정경영학과, 의료IT공학과,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제외)은 수학(가)에서 10% 가산된다. 건축학과(5), 빅데이터공학과, 사물인터넷학과, 스마트자동차학과, 에너지시스템학과, 공과대학, 의료IT공학과,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수학(가)에 15%, 수학(나)에 10%씩 각각 가산점이 적용된다.

영어영역은 등급별 변화점수를 활용한다. 1등급 96점을 기준으로 2등급 92점, 3등급 85점, 4등급 73점 등 하락할수록 점수 차가 벌어진다.

공연영상학과,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등은 각 모집 단위별로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 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모집 단위별로 문·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합격자는 2020년 2월 4일 발표한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